독특하고 재미있는 나라 별 물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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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17.10.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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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돗물은 2012년 세계물맛대회에서 7위를 할 정도로
맛과 수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돗물 음용률은 하위권입니다.
반면 영국은 70%, 미국은 52%, 일본 56%로 수돗물 음용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각 나라들은 수돗물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한 물병디자인!
각 나라별 독특하고 재미있는 물병 디자인은 어떤 것이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 프랑스의 Eau de paris 입니다.
2000년대까지는 음용률이 40% 밖에 되지 않았던 파리는 2005년부터
수돗물 음용 캠페인을 전개했고, 그 결과 현재는 음용률이 80%를 넘습니다.

파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인 필립스탁에게
물병 디자인을 의뢰하여 물병을 지속적으로 배부, 판매하고 있답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의 무료 식수대를 1200곳으로 늘렸답니다!

미국 뉴욕의 경우 높은 품질의 수돗물을 생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Tap’d NY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물은 뉴욕의 수도꼭지에서 받은 물을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하는 과정을 거쳐 재생산해 판매하는 수돗물입니다.
세 번째로는 영국의 Give me tap입니다.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70%에 달하는 영국에서는 Give me tap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Give me tap'이라는 문구가 적힌 물병을 구매하면 식당에서 수돗물을 채워 마실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지역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답니다.

‘한 병을 구입하면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에게 5년간 깨끗한 물을 줄 수 있다’는
직접적인 문구로 영국에서 큰 인기와 함께 수돗물 음용률도 높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Imbrocchiamola!입니다.
이탈리아 생수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생수 소비량이 높아질수록 생수병을 만들기 위한 화석 에너지 소비량도 함께 증가합니다.

이에 정부는 이탈리아 수돗물의 우수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수돗물 사용 사례를
소개하는 Imbrocchiamola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수돗물 음용률은 5%에 불과한데요.
미국이 52%, 일본이 56%, OECD 평균 60%인 것에 비하면 아주 미비한 수준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수돗물의 수질은 UN의 국가별 수질순위에서
세계 122개 국가 중 8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하답니다.
오늘부터 K-water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수한 수돗물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돈도 절약하는 건 어떨까요?
출처 :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11기 원더걸水 페이스북 콘텐츠
https://www.facebook.com/kwatersupporters/videos/8307719137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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